울산, 이예로(옥동~농소) 전 구간 12년 만에 완전 개통
30일 10시 전면 개통… 소요시간 1시간에서 2~30분대로 획기적 단축
울산부동산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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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9.29 11:37 | 최종 수정 2022.09.29 11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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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부동산뉴스 최영화기자] 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(위원장 이성해)는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「옥동~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*」을 마치고 모든 구간을 9월 30일(금)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.
울산 남구에서 북구까지 기존 시가지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7호선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이 많았으나, 우회도로인 옥동~농소 간 도로건설사업으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. 「옥동~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」 은 길이 16.9㎞, 왕복 4차선으로, 총사업비는 4,814억원(국비 1,535, 시비 3,279)이다.
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1․2구간*으로 구분하여 추진하였으며, 2010년 6월 2구간을 착공한 이래 12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되었다. 1구간은 8.0㎞로서 남구 남부순환도로~중구 성안교차로까지 2013. 1. ~ 2022. 9에 개통하였고, 2구간은 8.9㎞로 중구 성안교차로~북구 오토밸리로까지는 2010. 6. ~ 2017. 9에 개통하였다.
울산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9월 29일 오후 4시 개통식*을 가질 예정이며,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.
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“옥동~농소 간 도로개통으로 울산 남구와 북구 이동거리가 종전 1시간에서 20~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,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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